한라산 등반코스, 날씨, 둘레길, 백록담, 준비물, 예약방법 완벽 정리
제주를 찾는 등산객이나 여행객 모두 한 번쯤 꿈꾸는 한라산 산행!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라산의 대표 등반코스, 변화무쌍한 날씨, 둘레길 트레킹의 매력, 신비로운 백록담 공략법, 완벽한 준비물 리스트, 그리고 꼭 알아야 할 한라산 예약 방법까지 총정리해서 소개합니다.
한라산 등산 준비의 모든 과정을 시작해볼까요?
1. 한라산 등반코스 총정리
한라산 등반의 시작은 다양한 코스 선택에서 결정됩니다.
한라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등반코스죠.
한라산 대표 코스는 크게 성판악, 관음사, 영실, 어리목, 돈내코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 성판악 코스 (9.6km, 편도 4시간 30분~5시간 소요):
한라산의 동쪽을 오르는 가장 효율적이면서 대표적인 탐방로! 넓은 숲길과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까지 이어집니다. 길이는 길지만 완만해 초보부터 도전 가능해요. - 관음사 코스 (8.7km, 편도 5시간 소요):
한라산 북쪽에서 힘차게 오르는 루트로 계곡길, 웅장한 숲 경관, 개미등·삼각봉 등 다양한 경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코스가 가파르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답니다. - 영실 코스 (5.8km,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한라산 서쪽, 바위 절벽과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코스! 정상(백록담)까지는 못 가지만 윗세오름의 시원한 평원 뷰와 풍성한 초원을 만끽할 수 있어요. - 어리목 코스 (6.8km, 윗세오름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많지 않아 걷기 편하며 가족, 나들이객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라산의 고지대 경관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죠. - 돈내코 코스 (7.1km, 남서쪽):
한라산의 깊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며, 중·상급자에게 적합한 길이에요.

2. 한라산 날씨
한라산의 기상은 계절 따라 다양한데, 정상과 등산 시작점의 온도차는 10~15도에 달해요.
불쾌지수 높은 여름엔 25~28℃까지 오를 수 있고, 겨울엔 눈과 영하 날씨로 순식간에 산이 바뀝니다.
- 여름 한라산: 저지대는 무덥지만 정상은 바람과 소나기가 잦아요. 방수 재킷, 쿨링 옷, 모자, 선크림 준비!
- 가을 한라산: 단풍의 정취 최고조! 일교차 크니 보온용 의류, 얇은 방풍 재킷도 챙기세요.
- 겨울 한라산: 설경, 얼음, 강풍―방한장비와 아이젠 필수! 등산 시간도 여유롭게 잡는 게 좋아요.
- 봄 한라산: 제주의 야생화가 피며 산행하기 좋은 계절. 바람막이와 마스크도 챙기면 걱정 없음!
최근 한라산 날씨는 구름 많음, 때때로 맑음과 비를 반복하며, 7월 평균 최고기온 27°C 내외로 다소 더운 편입니다. 산행 당일, 기상 사이트로 실시간 업데이트 꼭 확인해주세요.
3. 한라산 둘레길
한라산 하면 정상 등반만 떠올리지만, 둘레길 트레킹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둘레길은 9개 코스, 총 70km의 숲길, 오름길, 평원길로 이루어져 제주 특유의 자연미를 만날 수 있어요.
- 동백길: 11.3km, 4시간 40분 소요, 무오법정사~시오름~돈내코 구간. 동백 오름길과 숲길이 인상적인 코스.
- 돌오름길: 8km, 2시간 20분, 보림농장 삼거리~표고재배삼거리~거린사슴 입구, 초급 단거리 코스.
- 수악길: 16.7km, 6시간 10분, 남부 깊은 숲과 자연과 만나는 고급난이도 코스.
- 사려니숲길: 16km, 3시간, 대표적인 힐링숲길로 가족산책에 적합.
- 천아숲길: 12.7km, 5시간 50분, 피톤치드 가득한 삼나무 숲으로 건강산책 추천!
한라산 둘레길은 표지판이 잘 정비되어 있고, 중급 난이도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숲, 오름, 화산 암석지대 등 제주 특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세요.

4. 한라산 백록담 코스 완전정복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의 백록담! 오르는 코스는 성판악, 관음사 단 2가지뿐. 두 루트 모두 예약 필수입니다.
- 성판악 코스 (9.6km, 편도 4~5시간):
출발→속밭대피소→진달래밭대피소(해발 1,500m)→백록담. 후반부 경사가 급격해지니 체력 분배에 신경써야 하고, 진달래밭 통제소 통과 시간(동절기 기준 11:30, 하절기 12:30 전 도착) 꼭 지켜야 해요. - 관음사 코스 (8.7km, 편도 5시간):
관음사·야영장 출발→구린굴→개미등·개미목→삼각봉대피소→용진각계곡→백록담. 계곡길과 암벽, 숲이 이어져 있어 변수가 많지만 그만큼 한라산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두 코스 모두 하산 시간 제한과 통제소 운영이 매우 엄격하니 시간계산도 필수! 백록담 인증샷이 목표라면 성판악 또는 관음사로 출입·하산 계획을 꼼꼼히 세우세요.
예약 완료자만 등반 가능하니 산행 전 예약 스케줄부터 체크!

5. 한라산 등반 준비물 A to Z
-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미끄럼 방지 필수!)
- 등산 가방(기능성 백팩, 허리띠 있는 제품 추천)
- 500ml 물통 2~3개, 에너지바, 고열량 간식, 김밥 소량
- 방수/방풍 재킷, 얇은 겹옷, 여분 양말, 겨울엔 방한 장비
- 모자, 장갑, 목도리, 여름엔 쿨스카프, 겨울엔 방한모
- 스틱, 무릎보호대, 아이젠(겨울)
- 물티슈, 휴지, 쓰레기 봉투, 손수건
- 선크림,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립밤 등
- 간이 구급약(밴드, 진통제, 파스 등)
- 휴대폰, 보조배터리, 랜턴(이른 새벽 등반용)
- 슬리퍼·현금·신분증(대피소, 주차장용)
- 여행자보험, 비상연락처 등
6. 한라산 예약방법 완벽 안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등반(탐방) 예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약은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제주도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https://visithalla.jeju.go.kr/
https://visithalla.jeju.go.kr/
visithalla.jeju.go.kr
- 예약 시 다음달까지 오픈, 매월 첫날 09시부터 다음달 예약 시작
- 입산 날짜와 인원, 탐방 시작시간을 입력, 휴대폰 등 SNS 본인인증 후 예약 완료
- 성판악 코스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 한정
- 예약 취소표가 당일 새벽에도 자주 풀리니, 미리미리 예약 혹은 취소표도 시도!
- 동절기(11~3월) 입산 가능: 05:00~11:30, 하산 13:30까지 / 하절기(4~10월) 입산 05:00~12:30, 하산 14:30까지
- 통제시간 초과 시 정상 입장 불가, 계획 세우기 전에 일정 꼭 체크!
7. 한라산 산행을 마치며
한라산의 숲, 오름, 백록담까지 곳곳마다 제주만의 감동과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안전 산행, 자연 보호, 동행 배려!
‘한라산 등반’ 그 특별한 추억을 위해 오늘도 한라산에서 용기 있게 첫걸음을 내딛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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