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 순환 저하 원인
림프 순환이 나빠지는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1. 운동 부족
근육의 수축 운동에 의한 펌프 작용으로 림프가 순환되고 있습니다. 운동 부족 시 근육을 움직이는 일이 감소하기 때문에 림프 순환이 안 좋아집니다.
2. 수분 부족
적절한 수분량을 섭취하지 않으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림프의 흐름이 나빠집니다. 또한 림프뿐만 아니라 혈액도 수분 부족으로 인해 걸쭉한 상태가 되어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습니다.
3. 체온 저하
몸의 온도가 내려가면 신체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순환이 저하됩니다.
또 근육 역시 수축해서 딱딱해져 버립니다. 근육이 팽창되고 수축하는 움직임이 림프 순환을 좋게 하는 데, 그 활동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4.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율 신경의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자율 신경은 혈관과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자율 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림프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림프 순환 개선 효과
1. 수분대사 향상
수분대사란 섭취한 수분이 체내를 순환한 뒤, 땀이나 소변 등으로 다시 몸 밖으로 배설되는 것을 말합니다.
림프의 흐름이 좋아지면 수분 대사가 높아져 몸 안에 쌓인 수분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몸 속에 쌓인 수분이 배출되면 부종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원활한 노폐물 배출
림프 순환이 좋아지면 체내의 수분뿐만 아니라 체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3. 면역력 상승
림프는 정화 능력도 있기 때문에 림프의 흐름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상승됩니다.
림프 순환 개선 방법
1. 운동
걷기 등으로 신체를 움직이는 것은 림프 순환을 좋게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사무직 등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일수록 주기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몸 전체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근력이 약하신 분들은 근육의 펌프 작용도 약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림프 건강에 좋습니다.
2. 이뇨 작용 음료 자제
차나 커피 등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는 소변의 양을 늘려서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합니다. 따라서 커피나 차 등을 마신 후에는 생수를 마셔서 체내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3. 수분 보충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자율 신경, 특히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교감 신경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용이해집니다.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된 경우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체 보온
목욕이나 족욕 등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나 여름철 에어컨 작동 시에 때 체온이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충분한 휴식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는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혈류가 나빠져 혈압 상승이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도 얕아지기 때문에 체온 저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신체를 이완함으로써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혈액과 림프 순환이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림프 마사지
신체 각 부분에 위치한 림프를 자극함으로써 림프의 순환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림프마사지를 통해 신체 말단에서 심장으로 림프가 순환되도록 하는데에 림프마사지의 효과가 탁월합니다.
림프뿐만 아니라 혈액의 흐름도 동시에 흘려 근육의 결림에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사소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림프 순환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자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는 습관을 찾아서 지속함으로써 림프 흐름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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